“제주도는 렌터카 없으면 못 돌아다닌다?”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! 최근에는 제주 버스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 대중교통만으로도 알차게 여행할 수 있어요.
특히 급행버스와 간선버스를 활용하면 주요 관광지 대부분을 무리 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. 지금부터 렌터카 없이도 즐기는 제주 2박 3일 여행 코스를 소개할게요!
🗓 1일차: 제주시 도심 + 해안산책
- 제주국제공항 도착
- 용두암 산책 (공항에서 버스 5~10분)
- 동문시장 탐방 및 점심 (도보 또는 버스 10분)
- 탑동 해안도로 저녁 산책
- 제주시 내 게스트하우스 숙박
📍 이동 팁
공항에서 제주시 중심까지는 급행 181번 또는 간선 365번이 빠릅니다.
🗓 2일차: 동부 관광지 투어
- 제주시 → 성산일출봉 (급행 111번, 약 1시간 40분)
- 성산일출봉 입장 및 등반
- 섭지코지 산책 (도보 또는 마을버스)
- 우도 배편 탑승 (선택)
- 성산항 인근 식당에서 해산물 저녁
- 성산/표선 근처 숙소 숙박
📍 이동 팁
급행버스 111번은 공항~성산 구간을 연결하며 시간표 확인은 제주버스정보시스템에서!
🗓 3일차: 서귀포 시내 + 천지연폭포
- 표선 → 서귀포 이동 (간선버스 201번 또는 202번)
- 이중섭 거리 산책 및 갤러리 관람
- 천지연폭포 방문
-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쇼핑 및 점심
- 급행 181번으로 제주공항 복귀
📍 이동 팁
서귀포에서 제주공항까지는 급행 181번이 가장 빠릅니다. 배차 간격은 15~20분입니다.
🎒 대중교통 제주여행 준비 팁
- 제주버스 앱 또는 카카오맵 설치 필수!
- 배차 간격이 길어 미리 시간표 확인하고 움직이세요.
- 티머니 교통카드는 편의점에서도 충전 가능
- 짐이 많을 땐 택시+버스 병행도 추천
📌 마무리하며
제주도는 렌터카가 없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섬입니다. 오히려 대중교통만의 여유로운 분위기가 제주 여행을 더 특별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어요.
꼼꼼히 계획하고, 앱을 잘 활용한다면 느긋하고 친환경적인 제주 여행이 가능합니다.
렌터카 없이도 충분한 여행, 지금 도전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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